사단법인 한국티협회는 차 산업의 확산과 발전을 견인하고, 국내 카페 문화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1월 『2020 코리아티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코리아티챔피언십은 차(백차, 녹차, 청차, 홍차, 흑차의 5대 다류)와 허브차(한방차 포함)를 베이스로 하는 창작 블렌딩티 출품 콘테스트로, 2015년 하동군에서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 개최한다. 대회를 통해 우수한 블렌딩티를 제품화하고 신진 티전문가 배출에 이어 새로운 티브랜드를 창출하는 등 국내 차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대표 차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외 티소믈리에, 티블렌딩 전문가, 바리스타, 식음료 관련 종사자, 전공자, 교육생, 마니아 등 개인과 업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티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조직하여 1차, 2차 심사를 진행하며 금, 은, 동, 청년우수상을 부문별로 시상한다. 청년우수상은 차 산업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올해 신설된 상으로 우수 블렌딩티를 출품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오는 11월 6일 출품을 마감하고 11월말 경 심사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4회 2020 코리아티챔피언십(KTC)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사단법인 한국티협회 홈페이
63년 역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가 지난 8월 24일, 제11회 아그로수퍼 컬리너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배달음식의 수요가 높고, 공유 주방에 대한 높은 관심 등 최근 외식업계의 변화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공유 주방의 선두주자 키친밸리와의 협업을 통해 키친밸리 분당 미금점에서 진행됐으며, 현직 셰프, 외식업계 종사자, 예비 창업주 등 실제 돼지고기 요리를 준비하는 이들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1~3부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은 돼지고기를 메인으로 다루는 인기 셰프들의 강연과 시연, 시식 시간으로 구성됐다. 보다 나은 맛을 위한 꾸준한 연구 위크숍 1부에서는 인기 배달 삼겹살 노하우를 주제로, 배달 삼겹이라는 최초 시도 이래 현재 14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달 삼겹살 브랜드 ‘돼지되지’를 운영하고 있는 정담 유통의 김학민 본부장(이하 김 본부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 본부장은 “창업 당시 배달 시장에서의 생소한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단연 맛”이라며, “창업 이후 더욱 좋은 맛을 내기 위해 꾸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호텔인네트워크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지난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호텔 실무 BOH 교육과정 _ OTA 마케터 실무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금번 OTA 마케터 실무과정은 현직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업계의 OTA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실무 경험은 있으나 OTA의 개념이나 전략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점을 짚어, OTA 마케터 직무로의 취업이나 이직을 원하는 현재 OTA를 담당하는 호텔리어에게 OTA 개념 정립과 실제 운영 사례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로 마련됐다. OTA 바로 알기 강연 첫날에는 AHCM(Asia Hospitality Consulting Management)의 황성원 대표의 ‘온라인 예약 채널의 정의 이해 & 국내외 OTA 시장 현황 및 적용 사례’에 대한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온라인 여행업의 역사를 시작으로 OTA/Meta Search Engine/숙박 공유 채널의 정의 및 종류, 주요 국내외 OTA 업체 현황 및 업체별 강약점, 판매 전략 및 특징, 국내 호텔 OTA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그랜드 호텔스 세일즈 마케팅 조희진 팀장은 실
롯데호텔의 열두 번째 해외 호텔이자, 미국 지역의 세 번째(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 괌) 롯데호텔이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 시애틀에 9월 24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문을 연다. 롯데호텔은 이번 시애틀 호텔 오픈으로 미국 지역에 3개(롯데호텔 시애틀, 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 괌) 호텔을 포함해, 전 세계 32개(해외 12개, 국내 20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게 됐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해 12월 롯데호텔과 하나금융투자가 공동 투자하여 진행한 프로젝트로, 롯데호텔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 롯데호텔 양곤, 롯데호텔 사마라에 이은 롯데호텔의 네 번째 해외 위탁 운영 호텔이다. 세계 각국에서 쌓아온 경험과 운영 노하우의 핵심이 고스란히 담긴 롯데호텔 시애틀은 44층 높이 빌딩의 1층부터 16층에 총 189실(스위트룸 33실 포함)의 규모로 문을 연다. 객실은 시애틀의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은 창의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선사하며, 전면 유리창을 통해 시애틀의 오션뷰와 역동적인 도심의 전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최신 시설을 완비한 총 12개의 미팅룸과 연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고 물류가 중단되면서 전 세계 식재료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 수입 식재료에 기반을 두고 있는 레스토랑들은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에서 수급 가능한 로컬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증폭되고 있다. 이에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레스토랑들이 주목받고 있다. 2020 라 리스트 자연 특별 부문에서 수상을 한 류니끄의 류태환 셰프. 그는 로컬 식재료 여행을 다니며 우수한 로컬 식재료를 발굴하고 연구해 류니끄만의 지리적 표시제를 만들기도 했다. 류태환 셰프의 요리 철학과 로컬푸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명장이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말한다. 30년 역사의 대한민국 명장회의 조리 분야 명장은 단 14명에 불과하다. 올해 57세를 맞이한 남대현 총주방장(이하 남 총주방장)이 그 14대 주인공이다. 남 총주방장은 인생의 절반 이상인 34년을 롯데호텔 주방에서 보냈다. 그는 “음식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다.”라고 말한다. “첫 이미지를 결정짓는 자리마다 항상 빠지지 않는 건 음식이다. 음식 덕분에 어색한 분위기가 깨지기도, 중요한 약속이나 비즈니스가 성사되기 때문에 완벽한 음식을 위한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그의 요리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를 만드는 남 총주방장의 명장이 되기까지의 지난 세월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가볍게 떠나는 호텔 캠핑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소규모로 즐기는 캠핑과 글램핑 같은 야외활동이 인기다.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호텔에서도 야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더 플라자 호텔은 ‘글램핑 나이트’ 패키지를 내놨다. 이번 패키지는 커넥팅 객실로서 디럭스 룸 하나에 추가로 캠핑 컨셉 룸까지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아웃도어 편집숍, 엘큐엘(LQL)의 최고급 캠핑 장비와 용품으로 꾸며진 All in one 객실로, 별도의 고객 준비사항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또한 인기의 이유로 꼽힌다. 더 플라자 호텔 관계자에 의하면, “실내에서 야외 글램핑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에 익숙한 고객의 트렌드가 해당 상품에 반영돼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만족시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특급호텔 객실에 펼쳐진 실내 글램핑으로 날씨와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고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다.”면서 해당 프로모션은 10월까지 여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종
지난 여름, 해외 대신 국내 여행으로의 집중과 기나긴 장마까지 겹쳐 ‘호캉스’라는 휴가철 트렌드가 급부상했다. 호텔업계 지난 분기 답답했던 실적에 숨통을 틔어준 호캉스 트렌드가 있다. 코로나19를 타계하기 위한 호텔들의 호캉스 기획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속 호캉스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또 어떤 테마의 새로운 상품들이 나와 고객들에게 어필했는지 살펴봤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가 트렌드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코로나 시대의 여가 트렌드로 ‘S.U.P.E.R’를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후 숙박 이용 데이터를 분석, 특급 호텔 인기(Supreme), 언택트 트렌드 부상(Untact), 개인화된 여가 선호(Private), 체험형 레저 증가(Experience), 여행심리 반등(Rebound) 등 5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특급 호텔의 철저한 방역과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비용 대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특급 호텔에서의 호캉스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국내 특급 호텔들은 더욱 프리미엄화된 패키지를 선보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실속 패키지를 내놓
Fairtrade international코트디부아르 공정무역 여성 리더십 학교 졸업식 개최 지난 7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공정무역 여성 리더십 학교(Fairtrade Women’s School of Leadership)에서는 프로그램을 마친 30명의 여성들을 위한 졸업식이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지만, 졸업생들은 공정무역 아프리카 대륙 사무소 직원, 정부 대표, 프로그램 후원자들과 함께 지난 1년 동안의 발전을 축하할 수 있었다. 코트디부아르의 여성 코코아 농민들은 남편만큼 농사일을 많이 하지만 그 중 25%만이 땅을 소유하고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제한된다. 그러나 공정무역 여성 리더십 학교에서는 리더십 기술, 예산 및 재정관리, 인권 등 농장 운영 및 사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공정무역 인증 코코아 협동조합 SCAANIAS의 조합원인 디아카이트 살리마타(Diakite Salimata)는 “자신감과 예산관리를 배운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는다.”며 프로그램에서 배운 모든 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Fairtrade Korea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풀무원 올가홀푸드 입점 공정무역
로컬호텔, 자체적으로 방역 나서글로벌 체인 호텔 뿐 아니라 호텔 자체적으로도 관련 TF를 만들어 방역시스템과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며 안전 호텔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고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호텔 전반의 방역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한다. ‘치휴’는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합성어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호텔 전역 비치, 방문객 및 직원 상시 발열체크 등 기본 조치는 물론 JW중외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호텔 위생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방역 TF팀을 구성해 보다 긴밀하고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엄격한 사전 방역 체계를 적용한 ‘청정존(Clean Island) 시스템’을 도입, 서비스 품질을 격상시켜 운영하고 있다. 호텔이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질적 기준을 반영한 방역 및 소독에 중점을 두고,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맞춤 자문을 통해 진행된다. 객실은 자체 사전 방역 검증 제도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8월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특효약이 없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면서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기 감염, 비말 감염, 신체나 옷 등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로도 전이될 수 있다는 간접 감염 등 감염 방법도, 감염원도 난무하는 상태. 정말 끝없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호텔은 방역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오랜 시간 침체됐던 업계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호텔들은 자체적인 방역 매뉴얼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방역 기자재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방역에 대한 호텔의 노력, 방역호텔을 태그해보자 방역, 기본과 필수라는 이름으로 개인위생의 필수품이 돼버린 마스크를 시작으로 각종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역시 매일 같이 이뤄지고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방역시스템은, 정기적인 소독과 마스크 착용 확인, 손 소독제 비치 수준에 그쳤다. 방역시스템이 우수한 경우라도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해 별도의 모니터링 요원에 의한 직접 측정이 이뤄지는 게 전부였다. 호텔을 포함한 대형 병원, 백화점, 학교 등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체계적인
롯데호텔이 자사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다이닝 할인 특전을 확대한다. 총 4개의 등급(플래티넘, 골드, 실버, 클래식)으로 나뉘어 있는 롯데호텔 리워즈 프로그램은 각 등급에 따라 다이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에 별도의 다이닝 할인 혜택이 없었던 클래식 및 실버 회원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최초 등급이 클래식이기 때문에 이전의 이용 실적 없이 회원 가입만으로도 다이닝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골드 등급의 경우 종전보다 2배 늘어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워즈 회원이라면 결제 시 롯데호텔 공식 앱을 통해 회원 정보를 제시하면 등급별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9월 1일부터 실시된 롯데호텔 리워즈 다이닝 혜택 확대는 어퍼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인 ‘롯데호텔’의 13개 호텔에서 동시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의 5개 호텔, 해외에서는 롯데호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괌, 시애틀, 사이공, 하노이를 비롯해 롯데아라이리조트까지 8개 호텔에서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예